신임 김수현 회장은 "과도한 행정규제와 불합리한 정책 등 제반 여건을 극복하고 새롭게 시작할 때"라며 "화합과 단결로 잃어버린 사회복지법인의 자긍심을 되찾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발전적인 연합회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일 하겠다"며 "멀리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보육 동지이자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음성 출신으로 사회복지 사업에 종사한 조부와 부친의 영향을 받아 일찍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으며, 딸도 아동복지를 공부하고 있어 4대가 사회복지와 아동복지 분야에 종사하게 됐다.
한편, 김 회장의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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