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2년 연속으로 전국 고속도로 농특산물 판매점 매출 1위에 올랐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 농특산물 판매점의 지난해 매출은 13억1500만원으로, 전국 90개 행복장터 중 가장 많았다.

충주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2015년에도 12억5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당시 85개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 매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002년 문을 연 충주 로컬푸드 장터는 농가 32곳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공동 운영한다.

특히 회원 농가들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한 사과와 복숭아, 밤, 옥수수, 한과, 조청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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