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만12세(가족)아동에게 건강, 교육, 보육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주는 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시는 올해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의 통합사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아동의 학습향상을 위해 영어, 피아노, 태권도, 음악, 미술 등의 학습지원과 신체발달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안경, 유제품 등을 지원한다.

또 전통예절 탐방교실, 다양한 문화공연 관람, 견학 등의 체험활동과 가족캠프, 체험여행, 가족운동회, 부모교육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특히 학원과 심리치료센터 등 연계기관을 확대해 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계룡시 협약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올해도 아동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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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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