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는 24일 교내에서 `2016학년도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선발증서 수여식`과 `2017년 해외 복수학위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는 24일 교내에서 `2016학년도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선발증서 수여식`과 `2017년 해외 복수학위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남도립대가 24일 `2016학년도 동계 글로벌 어학연수 선발증서 수여식`과 `2017년 해외 복수학위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남도립대는 이날 수여식을 통해 총 21명의 학생들에게 선발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입학설명회에서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현지생활 및 여건, 학생관리 등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글로벌 어학연수`는 재학생의 어학실력과 현지적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6명의 학생이 다음달 5일 싱가포르로 출국해 다이멘션스 국제대학에서 4주간 연수를 받게 된다.

해외 우수대학에서 12개월 이상 전공과정을 이수해 학위취득과 현지 인턴과정을 마치고 해외취업을 연계하는 `해외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은 올해 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다음달 9일 캐나다로 출국해 스프롯 쇼 컬리지와 라셀 컬리지에서 학위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본충 총장은 "어학연수 및 복수학위제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미래의 핵심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글로벌 역량을 가진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해외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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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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