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영무)에서 운영하는 `둥 뚜 딱 두둥` 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위원회로부터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24일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레인보우 셰프` 프로그램에 이어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 인증을 받았다.

청소년 수련활동프로그램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수련활동을 심사·인증하는 청소년 활동 분야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번에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 인증 받은 프로그램인 `둥 뚜 딱 두둥` 은 우리 전통 악기인 북을 이용해 우리의 가락과 소리를 배우는 과정으로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과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한 모둠북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모둠북 동아리 `난장`팀이 2016년 전국 모둠북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둥 뚜 딱 두둥` 은 총 8회차로 운영되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인증서가 발급된다.

김영무 관장 "앞으로도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전문화된 인증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