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인터넷이나 문화회관 방문을 통해 예약해야 했지만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과 전화도 가능해 졌으며 스마트폰으로 공연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예매시스템에 접속되도록 개선했다.

또 같은 좌석을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선택하면 결재단계에서 `선택한 좌석이 결재중`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시 처음부터 예매를 시작해야 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좌석이 동시에 선택되지 않도록 했다.

충청지역 문화회관 중 최초로 무인티켓발권기를 설치한 것이 눈에 뛴다.

그간 공연티켓을 발권받기 위해 30초가량 대기해야 했지만 이번에 설치된 무인티켓발권기에서는 예매접수증의 예매번호를 터치하거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바로 티켓이 발권된다.

개선된 티켓예매시스템은 오는 공연될 2017 희망을 노래하다 신년음악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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