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청장 허태정·사진 오른쪽)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사진 왼쪽)와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청장 허태정·사진 오른쪽)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사진 왼쪽)와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 및 협약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하고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2021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효력이 유지되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여성가족부와 상호 협력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모든 구정 전반의 사업을 수립 및 추진시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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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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