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여건과 그에 따른 중점 추진과제를 토론했다.

시는 올해 추진할 중점 추진과제의 세부사업계획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 수영교실 전체 초등학교 확대 실시, 청년문제 체계적인 지원기반 마련,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전국장애인학생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개방 확대, 성매매우려지역(속칭 장미마을) 청년창업 및 사회적경제 특화거리 조성, 기후변화대응 시행에 따른 감축목표 이행과 친환경녹색도시 조성, 신도시해제지역 및 주변지역 체계적인 지역개발 추진, 아산농업회의소 설립 지원 등 210개를 확정했다.

보고회에서는 정주여건 개선 과제로 아산세무서 원도심내 청사 신축, 쌀조개섬 수변생태공원 조성, 아산신도시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구축 등도 논의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납득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시정의 최종 목표"라며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시민만족 행정 구현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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