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장애인용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에 대한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은 장애인으로부터 수리지원 신청을 받은 후 지정업체에 의뢰해 실시되며, 소요되는 출장비와 기술료는 전액 무료 지원된다. 부품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연간 30만원, 일반등록장애인에게는 연간 2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항목은 타이어 교환, 소모품 교체 등이다.

수리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지정 수리업체가 대상가구를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정책 마련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지속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희진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