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산품

서천김, 한산소곡주, 모시떡 등 서천 특산품들이 실속형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남 김 생산의 대부분의 차지하며 전국 3대 김 생산지인 서천에서 만들어지는 서천김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에서 자라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다.

서천김은 마른김부터 조미김, 스낵김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연중 식탁에서 즐길 수 있어 명절선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명절이면 제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산소곡주는 1500년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로 유명해 주변 지인에게 품격 있는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100일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깊은 발효와 숙성을 거쳐 빚어지기 때문에 맛이 매우 부드럽고 인공 첨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뒤끝이 깨끗하고 숙취가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천군에서 소곡주를 생산하는 업체는 총 51개소로 집집마다 발효과정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른 특징이 있으며 제품용량도 700ml(1만2000 원-1만5000 원), 1.5L(2만 원), 1.8L(2만2000 원-2만5000 원) 등 다양하다.

필수 아미노산 8종 중 7종이 함유되어 있는 모시를 다량 첨가해 빚은 한산 모시떡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인기 만점이다.

한산 모시떡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과 모시로 생산되며 어린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간식거리로 제격이다.

특히 명절 선물용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 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1.2kg 기준 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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