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이용인원이 7만 5000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는 지난 12월 28일 개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이 26일 만에 이용인원 7만 5000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1회 1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빙어잡기 체험, 고구마·밤·가래떡 굽기 체험 등은 2000-4000원의 체험료를 부담하면 된다.

설 명절 연휴에도 10시부터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 (설날 당일 12시부터 운영)되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인간컬링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한파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찾는 인파가 줄어들 거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등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설 명절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지니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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