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는 계약(원가)심사가 시 예산절감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제도는 발주 부서에서 산출한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의 내역에 대해 거래 가격 조사, 현장 확인 및 창의적 공법 도입 등을 통해 계약 심사 부서에서 원가계산이 정확하게 됐는지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시는 현재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용역 7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원이상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와 2010년부터 총공사금액 10억, 용역, 물품구매·제조 1억원이상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사 20억원, 용역 19억원, 물품 1억원 등 최근 5년간 총 302건, 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발주사업에 대해 계약심사 제도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예산절감 및 재정 건전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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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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