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년 위험수목 제거 장면
016년 위험수목 제거 장면
[부여]부여군은 태풍 및 폭설 등 자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주택가, 도로변 등에 산재한 위험 수목으로 인한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7 생활안전민원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위험수목 제거사업은 민선6기 10대 비전으로 제시하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골목까지 안전한 365 부여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주민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군비를 투입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 180주, 지난해 212주의 위험 수목을 제거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뒀고, 2017년에는 1월 중 위험수목 전수조사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위험 수목 491주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 주변에 도로결빙, 안전사고 위험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골목까지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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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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