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음암향토발전추진회(회장 이승관)가 음암향토소식지 제10호를 발간했다. <사진>

A4 용지 크기 컬러 16면으로 발간된 소식지에는 지난 1년간의 각종 지역소식이 실려 있다.

향토소식지는 모두 2500부가 제작되어 관내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승관 위원장은 "`담로정의 의미를 되새기며`라는 발간사를 통해 음암면은 백제의 22담로 중 한 곳이 위치했던 지방중심지로 우리 후손들은 이 같은 긍지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제2의 백제문예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영 음암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향토소식지가 발간되어 지역주민과 출향인사는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까지 훈훈한 고향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승관 회장을 비롯해 함께 고생하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창립한 음암향토발전추진회는 단순히 소식지 발간에 그치지 않고 고향사랑 걷기대회와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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