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소방서 해미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장기호)가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제설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기호 대장을 비롯한 20명의 대원들은 해미면행정복지센터로부터 염화칼슘 등 각종 제설용품을 지원받아 제설작업을 도왔다.

이들은 시장길 등 상습 결빙구간과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골목길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제설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미면 남성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화목보일러 설치 가구 무료점검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재난 발생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장기호 해미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의 안녕과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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