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화재로 약 230㎡ 창고와 인근 자동차부품업체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철거 작업을 하던 인부와 부품업체 관계자 15명은 화재 후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소방차량 20여대, 소방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거 작업 중 산소 절단기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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