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평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의 업무 편의를 위해 증평읍과 도안면 산업팀에 상담창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귀농·귀촌 상담창구는 귀농·귀촌 관련 정보 수집 및 관리, 귀농·귀촌 희망자 상담 및 정보제공, 귀농·귀촌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해 2월 농정과 내에 신설한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상담창구를 병행 운영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 상담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2018년까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발굴해 농촌이주와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해 194가정 276명이 증평으로 귀농·귀촌하는 등 귀농·귀촌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 및 상담창구를 병행 운영해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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