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7월 200여 개에 달하는 근거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세외수입 체납금을 징수하기 위해 세외수입팀 신설했다.
신설 후 징수율은 11%, 체납 정리율은 22% 각각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징수액은 2015년도 대비 4억 3000만 원 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월 체납액도 2015년 64억 원에서 2016년 60억 원으로 감소했다.
한상열 세정과장은 "증평군의 세외수입 체납액이 낮아진 것은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차량·예금등 압류 예고 통지,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제공예고 통지 등 강도 높은 체납징수를 강화한 결과"라며 "올해도 자주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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