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당구 북문로 1가 175-5번지 `청주타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타워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당 10만 원이 오른 104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주에서 가장 비싼 땅값을 유지했다.

청주시는 20일 청주시청에서 감정평가사와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주시 표준지 5963필지에 대한 의견청취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124개 사업, 300필지의 종료시점지가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 청주시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 상승률은 5.07%다.

시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는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1가 175-5번지로 ㎡당 1040만 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산4-1번지로 ㎡당 245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의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제출되며,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3일 국토부 장관이 공시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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