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충남중부지사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반을 운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 설비 가스누출 여부, 배관의 파손·누수 및 유지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했다. 또 교량과 육교, 터널 등 통행이 빈번한 시설은 군 관련 부서에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합동점검 결과 발견된 7건의 사항과 자체점검 결과 나타난 3건의 사항 등 총 10건의 지적사항 중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렵거나 법적 기준에 미달되는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귀성객들과 군민들에게 안전예산의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주변에서 위험요인을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어플이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www.safepople.go.kr)에 신고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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