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 지역의 체육·문화시설을 전담할 증평군시설관리사업소가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9일 증평군에 따르면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시설관리사업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해 11월 충북도로부터 사업소 설치 승인을 받은 후 12월 증평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개정, 지난 1일 정식 출범했다.

이 사업소는 시설운영팀과 시설조성팀 등 2팀 12명이 근무한다.

사업소는 지역 내 체육시설, 문화회관, 역사공원 등의 시설물 운영관리와 생활체육관, 종합운동장, 김득신 문학관 등의 대규모 시설 조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최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군민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 및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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