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교실 환경을 위해 `2017 초등돌봄교실 리모델링 및 노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19일 공립초 27개교에 총 1억 8600만 원을 지원해 초등돌봄교실 리모델링 및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예산은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시설·설비를 구축하고 비품, 안전시설, 교구 등을 구입하며 기존 구축된 노후 시설과 설비를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난방 보수, 수납장·싱크대·책걸상 교체,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학생들의 활동에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돌봄교실의 노후시설 개선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보육과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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