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2017년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 국민기초생활급여 기준중위소득이 1.7%인상되고, 생계급여 대상자는 선정기준이 29%에서 30%로 확대 된다.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은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127만3000원에서 134만원으로 상향돼 2016년보다 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급여별 선정기준은 의료 179만원, 주거 192만원, 교육 223만원 이하이고 급여별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대비 비율을 적용하며 기준중위소득 대비 의료는 40%, 주거는 43%, 교육은 50% 이하 가구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신청은 구비서류(신청서,금융제공동의서,임대차계약서,통장사본 등)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고용&복지프러스센터(금왕읍)를 방문해 사회복지 담당자와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음성군의 개인·부양의무자소득 및 재산 등 자산조사를 거쳐 수급 여부가 결정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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