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가 내달 10일까지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할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지난해까지 614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올해에도 새로이 40명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6시간, 심화교육 14시간, 후속교육 8회, 경영역량 강화교육 20회, 농가현장교육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강소농가로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강소농은 경영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품목별 기술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10일까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류승용 과장은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 단계별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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