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중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중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오늘 배우지 않았으면 내일이 있다 말하지 말고, 올해 배우지 않았으면 내년이 있다고 이르지 마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2017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현장에서 800년 전 주자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다.

새해 영농실용교육은 1월 9일-24일 일정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내 집합교육과 더불어 10개 읍면 구석구석을 찾아 다니며 농가들을 직접 만나 영농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한다.

선진 농업기술 전파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농민들의 현장 노하우가 허심탄회하게 논의되면서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고 있다.

교육의 중심에는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강사진들의 열과 성의를 다하는 강의로 농가들의 높은 관심이 표출되고 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담당자는 "올해는 실 교육수요자 위주로 내실 있게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그 동안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남은 교육일정도 차질 없이 준비해 금산 농업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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