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박사의 저서는 현대 물리학 미완의 숙제인 `초전도(Superconductivity)` 현상에 대한 다양한 실험방법과 설명을 담고 있다. 저자가 20여 년 간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정리한 실험내용과 시연 사진 등을 상세하게 담아 일반인과 청소년이 따라하기 쉽게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출간된 `눈으로 보는 양자역학, 초전도 과학교실`은 눈으로 볼 수 있는 양자역학 현상인 초전도 현상의 시연방법을 집대성한 책으로, `마이스너 공중부상`,`자력의 끈-공중 매달림 현상`,`초전도 자기부상열차` 등 30가지의 초전도 시연방법과 각 시연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이 담겨져 있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이나 과학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