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의 경우 △대전시 151만 4370명 △세종 24만 3048명 △충남 209만 6727명 △충북 159만 1625명 등이다.

대전이 전년 대비 4405명 줄었지만 다른 지역(세종 3만 2164명·충남 1만 9078명·충북 7673명)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12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만 5094명(99.01%), 거주불명자 46만 5276명(0.9%), 재외국민 4만 5846명(0.09%) 등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만 4009세대로 전년 보다 28만 2857 세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지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만 1859명, 사망신고는 27만 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가 13만 2832명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1년간 월평균 3만 4322명이 출생신고를 했고, 사망신고는 월평균 2만 3252명이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통한 인구의 사회적 이동을 살펴보면 지난해 모두 245만 5444명이 전입신고를 했다. 이는 월평균 20만 4620명 규모이다.

주민등록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가장 많았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었다.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99만 5652명으로 전체 인구의 13.5%이며 전년 보다 22만 0551명(3.26%) 증가했다.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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