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의 순방일정은 20일 합덕읍(읍회의실)과 신평면(문화스포츠센터), 23일 당진1동(농주민자치센터)과 당진2동(동회의실), 24일 대호지면(면회의실)과 정미면(면회의실), 2월 1일 면천면(면회의실)과 당진3동(농업기술센터), 2일 송악읍(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3일 고대면(트레이닝센터)와 석문면(면회의실), 6일 순성면(면회의실)과 우강면(면회의실), 8일 송산면(종합사회복지관) 순이다.

시는 올해 연두순방을 검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으로, 시정 설명 위주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시민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순방 기간 중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올해 시가 추진하는 시정 전반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통해 시정 현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초청대상은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평소 시정 참여가 쉽지 않았던 탈북자나 일반학생, 주민자치위원 중 공모위원과 3농혁신 지역추진단, 소상공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 "AI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어 관련 종사자들은 부득이하게 이번 초청 대상에서 제외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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