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누적 이용객이 5000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당-광명역 KTX셔틀버스 지난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개통 첫날 693명이 이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920명이 이용하는 등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TX셔틀버스는 사당역을 5-1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15-20분 만에 광명역에 도착한다. 기존에 사당역에서 광명역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소요된 것에 비해 3분의 1 수준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셔틀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서비스로 빠르고 편안한 운송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강대묵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대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