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설을 맞아 `아산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사랑상품권 총 판매금액은 6000만 원이다. 1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 6000만 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아산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 탕정농협 명암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개인이 구입한도는 1인당 월 30만 원이다. 법인 구입한도는 1법인 월 200만 원이다. 상품권 구입 시 개인은 성인만 구입 가능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인은 방문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법인인감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추가서류는 NH농협은행아산시청출장소, 탕정농협 명암지점에서 작성하거나 아산시청 홈페이지 `민원-민원편람서식-일자리·경제`에서 `아산사랑상품권 구입 서식 및 안내` 한글파일을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온양온천시장,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 탕정면 트라팰리스 상가, 탕정면사무소 주변 상점가, 지중해마을 상가, 송악 외암마을 저잣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과 같이 현금영수증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아산사랑상품권을 할인 구매하면 가정경제와 지역경제 모두 활성화 될 수 있다"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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