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충청포럼 회장 대행으로 선임됐다.

충청포럼은 새누리당 친박 핵심인 윤상현 의원이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김 회장 대행을 선출했다.

김 회장 대행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교와 서울대를 졸업했고, 충청포럼의 창립 멤버로서 충북언론인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충청포럼 측은 회장 교체에 대해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했다.

일각의 관측과 달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행보와는 무관한 일로 윤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의를 나타내 회장을 교체했으며 일단 회장 대행 체제로 모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포럼 측은 설명했다.

서울=송신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신용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