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귤을 이용한 귤청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귤을 이용한 귤청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겨울방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콤달콤 만능 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귤을 이용한 귤 청·귤 카나페·귤 푸딩을 만들어 보고 귤의 3단 변신을 주제로 한 요리 프로그램이다.

귤에는 청소년들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채울 수 있는 제철 과일로써,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겨울철에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철 과일인 귤을 스스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면서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다가섰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귤을 생각하면 까먹는 귤이라는 것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다양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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