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선수는 지난 15일 진행된 결선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하며 1년 2개월만에 우승을 거뒀다.
전날 2위와 2타차로 선두에 있던 최예지는 이날 첫 홀 버디를 잡아냈다. 4, 5번홀 연속 보기, 8번홀에서 티샷이 OB 지역으로 빠지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또한 최 선수는 15번,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 승기를 잡았다.
우승을 거둔 최 선수는 "지난해에 무리하게 연습을 하다 부상도 입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부담감을 덜고 다음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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