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올해 지역 소하천정비사업에 총 57억여 원을 투입해 하천의 기능을 확보하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시가 추진하는 소하천정비사업은 총 5개 지구 9.5km이다.

5개 지구 중 북이 내추소하천정비공사(0.8km)와 미원 구방소하천공사(1.38km)는 올해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계속사업인 남이 산막소하천정비공사(3.3km)는 조기 사업집행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주중동 주중소하천(1.13km)과 북이 송정소하천(2.9km)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기 전 주요공정 90% 완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홍수피해 없는 청주시를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