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왼쪽) 충남도지사가 12일 국회에 방문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확보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희정(왼쪽) 충남도지사가 12일 국회에 방문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확보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올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확보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과 같은 당 김태년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현미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2017년 정부예산` 심사 과정에서 도가 `자동차 대체 부품 인증 시험·기술지원센터 타당성 용역`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국회 예결특위 간사인 김태년 의원도 도가 충남지방합동청사 신축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썼다.

안 지사는 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올해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정진석·성일종·김종민·조승래 의원 등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도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 3108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전년 대비 정부예산확보 증가율 11.8%로 전국 광역 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도의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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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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