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도시민이 농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텃밭체험 참여희망자를 오는 13-20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민 텃밭농원은 농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농장 형태로, 총 1335구간을 모집한다.

1구간당 분양 면적은 20㎡(약 6평)정도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희망하는 농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main/ticket) 체험·견학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농장별로 농장주가 참여자를 선정하면 선정된 회원은 1구간 당 6만 원을 농장주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텃밭농장 위치는 주성동, 외평동, 휴암동, 석곡동(석곡저수지), 석곡동(공예골), 산성동, 용정동, 운동동, 강내면 총 9농장으로 텃밭농원에는 휴식공간 및 주차시설 등이 있다.

고황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채소를 기르며 삶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와 직접 기른 친환경 채소를 먹는 즐거움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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