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얼라이드
그러던 어느날 맥스는 상부로부터 아내에 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마리안이 스파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맥스는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함을 밝히지 못하면 자신의 손으로 아내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아내가 스파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사랑하는 아내의 모든 것을 의심해야만 하는 맥스. 72시간 내, 그는 그녀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꼬띠아르와 브래드 피트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꼬띠아르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각종 루머가 없어졌지만 그 영향 때문인지 영화는 흥행에서 밀려나는 모양새다. 꼬띠아르 특유의 영어 발음과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볼 만한 영화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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