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영
신학영
대전시티즌은 12일 김대열과 신학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대열은 단국대 재학시절 `2009 대한축구협회 U-리그`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신인이었으며, 2010년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대구FC에 입단했다. 2015-2016년 군복무를 위해 상주에 입단한 것을 제외하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에서만 활약하며 112경기에 출장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볼 관리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로, K리그 통산 112경기 출전경험에서 나오는 노련미도 갖추고 있다.

신학영은 문원중, 동북고를 거쳐 2013년 FC서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경남에 입단해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며 2016년에는 경남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센스를 겸비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스가 장점으로 꼽힌다. 2017시즌 대전시티즌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대전시티즌의 설명이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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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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