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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레 …설 명절 기차표 예매 시작

2017-01-10기사 편집 2017-01-10 16:56:51

대전일보 > 사회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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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는 인터넷 12일 오전 6시부터 창구는 오전 9시부터 예매

첨부사진1설 연휴 기차표 예매 첫날인 10일 오전 대전역 매표소 앞에서 열차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신호철 기자
설날 기차표 예매 전쟁이 시작된 10일, 대전역 맞이방은 '고향행 티켓'을 예매하기 위한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역 창구 예매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이전부터 200여 명이 시민들이 줄을 서서 열차표 구매를 위한 전쟁을 치렀다.

코레일은 예매 전날 밤부터 역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다수의 직원을 배치하는 등 비상상황에 대비했다. 이날 매표창구를 찾은 시민은 고령층이 대부분. 코레일은 '설 예매 대기장소'를 마련해 보온용 돗자리를 준비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61)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가는 열차표를 구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대전역을 찾았다"면서 "원하는 날짜, 시간에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새벽잠을 설쳐가면서 역을 찾았지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른 새벽부터 대전역 맞이방은 북새통을 이뤘지만 큰 사고 없이 예매가 진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 등을 이용해 예매를 할 수도 있지만 매표창구를 이용하는 고령층의 고객도 많기 때문에 비상상황에 대비한 각종 조치를 취했다"면서 "큰 사고와 혼잡 없이 예매 첫날을 보냈다"고 전했다.

코레일은 올해 설 열차승차권을 10-11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예매 대상은 오는 26-30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 관광 열차), V-트레인(백두대간 협곡열차), S-트레인(남도 해양 열차), 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수서 고속철(SRT) 승차권 예매는 12일 홈페이지와 지정된 역 창구에서 이뤄진다.

수서·동탄·지제 등 17개 SRT 정차역과 서울·용산·영등포·수원·광명역 등 수도권 5개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를 진행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설에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이 원활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차권은 반드시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구매해 달라"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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