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사업에 착수한 용두-동면 도로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489억 원을 투입해 연장 3.9㎞의 2차로로 건설됐다.
이 도로는 상시 혼잡한 병천면 시가지를 통과하는 기존 국도 21호선을 대체하고자 시가지 구간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계획해 건설됐으며 운행시간이 3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지역주민 및 도로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 안에 천안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유관순 생가가 인접해 있어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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