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김미진 대원이 심폐소생술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소방서 김미진 대원이 심폐소생술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서산]서산소방서 소속 인지면 여성의용소방대 김미진, 차영숙 대원이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강연대회(심폐소생술 분야)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12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강사 강의경연을 통해 조직활력 제고하고, 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 대표 김미진, 차영숙 대원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열정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전국대회를 위해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했으며, 특히 전국대회 상위권 입상을 위해 매일 같이 서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연 연습을 실시해왔다.

김미진 대원은 "열심히 연습한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전국대회에서 입상해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당찬 다짐을 보였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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