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 4일부터 실시되는 `2017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앞두고 이달 8일 강사로 참여하는 센터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시범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시범강의에서 강사들은 발성과 핵심 교육내용 설명방법을 비롯해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강의법에 대해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시범교육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내년도 교육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당진시의 2017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총 4740명을 대상으로 쌀, 고구마, 감자, 양념채소 등 9개 과정, 41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벼 대체작목 기술보급 △농업·농촌 여건변화에 대응한 영농방향 설정 및 새해영농설계 △2016년 영농평가를 반영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소득증대 △3농혁신·주민자치·주민참여예산제 교육을 통한 시정홍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내년 한 해 농사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완벽한 교육 추진을 위해 시범강의를 준비했다"며 "유용하고 알찬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이번 시범교육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해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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