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대전세종충남 융합 프라자 개최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김홍근)는 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충남지역본부와 함께 `2016 대전세종충남 융합 프라자`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류와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조라는 슬로건으로 이업종 중소기업 간 교류활동을 통한 상생협력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연합회는 대기업에 비해 조직력, 기술력, 마케팅력, 정보력 등 내부역량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이 경영, 기술자원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생적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경제단체이다. 전국적으로 13개 지역연합회에 약 6555여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연합회는 28개 교류회, 506여 중소기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앤아이(주) 오병도 대표이사와 (주)한화팩키지 이주희 회장이 대전시장 표창, 봉봉전자 봉원호 대표와 (주)국제기계금속 이경배 대표이사가 충남도지사 표창, (주)동원유지 박재필 대표이사가 세종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회원사가 함께 모금한 성금 3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정에 지정기탁 하는 성금전달식도 개최했다.

김홍근 회장은 "융합교류활동은 업체 간 신뢰형성으로 기업 간 협력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최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새로운 트렌드를 읽고 브랜딩하는 미래 지향적인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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