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초·중·고교 7개 학교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봉명초, 도마중·서중, 송촌고·유성고·한밭고·대전공업고 등 총 7개교가 교육부의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뽑혔다고 8일 밝혔다.

봉명초는 학생 참여형 배움중심 교수학습 전개, 학생중심 창의적 체험학습 운영,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마중은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공동체 활동, 인성교육 및 안전교육을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서중은 자기주도학습력 신장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촌고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성고는 학교 특색사업 COCOA 프로그램, 한밭고는 글로벌 인재 육성 세빛나래 프로젝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국의 7개 학교만 선정되는 특성화고 분야에서는 취업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전공고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최경노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초·중·고교가 교실수업개선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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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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