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후원하고 한국랭귀지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16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오감만족 창의미술치료` 작품전시회가 12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장애인들의 잠재된 무의식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전시기간동안 무한도전 무한상상 자화상 꼴라쥬, 걱정 화산 만들기, 소망나무 꾸미기, 편지로 그리는 내 마음 등 다양한 방식의 미술치료프로그램으로 표현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손철웅 시 정책기획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위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학교폭력예방 공모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 리더십 인성 캠프사업, 창의미술 교육사업, 학교폭력 예방 가족 힐링캠프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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