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작은 선물조차 받기 힘든 저소득 가정 아동 1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0만원은 태안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소원 선물을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부발전 이세문 문화홍보팀장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지 안 올지 모르지만 서부발전의 온정은 크리스마스에 꼭 맞춰 전해질 것"이라며 "서부발전은 지역사회 교육복지 개선을 비롯한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63명의 태안지역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소원 선물을 지원한 것은 물론, 발전소주변지역 소외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업을 6년간 이어오고 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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