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의 대표 특산물 서산 6년근 인삼이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8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시상식에서 서산 6년근 인삼이 `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브랜드 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올해 각 산업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제품과 브랜드를 발굴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브랜드의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 등의 다양한 항목을 1, 2차 평가로 진행했다.

서산 6년근 인삼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월등한 점수를 받아 경쟁 브랜드를 물리치고 친환경 지역 특산물 부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서산 6년근 제품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지난 9월 중국시장 진출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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