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4회 충청북도지사배 킥복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고 충청북도킥복싱협회 주최로 이루어지며, 경기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500명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선수들은 포인트파이팅, 킥라이트, 로우킥의 종목으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이 날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금메달리스트인 길현호 선수와 유현재 선수가 제천을 찾아 K-1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로서 제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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