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는 나우합창단이 10일 오후 3시 30분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제 2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나우합창단은 2000년 9월 결성된 이후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교수, 직원, 재학생, 지역 주민 등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비발디(Antonio Vivaldi)와 모차르트(W.A.Mozart)의 곡들을 공연하며 백양콰이어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또 헨델의 할렐루야로 연합합창도 선보인다.

김순태 백석문화대 실용음악학부 교수는 "나우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벌써 스무번째라니 감회가 새롭다"며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아름다운 합창으로 따뜻하게 해줄 연주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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