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는 지난 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양대 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 = 호서대 제공
호서대는 지난 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양대 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진 = 호서대 제공
호서대는 지난 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양대 체전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지사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호서대 재학생 180여명이 지난 제 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카리타스봉사센터 주관으로 장애인체전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에서 `1대 1맞춤형 분야` 봉사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1대1 맞춤형 분야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도움을 주는 분야이다.

이 밖에도 이상국 호서대 카리타스봉사센터장은 충남도지사 감사장을, 학생 자원봉사자 리더 전소림(간호학과)씨는 충남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강석주(임상병리학과)씨는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국 센터장은 "180여명의 학생들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해서 마음을 모은 것은 무척이나 감동적인 일"이라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밀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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